현장 설치 환경이나 요구 사항을 들어보면 예상치 못한게 정말 많다. 더구나 우리가 메인이 아닌 경우엔 해달라고 하는 대로 최대한 맞춰 주는 거라 더욱 그렇고. 주변 인테리어와 맞출때 케이스 색상 변경은 기본이고 고정 방식도 3D프린터기가 없었다면 정말 난감했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하여 우리의 실적이 높아지면 좋겠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유지 보수해야할 범위가 넓어지는데(마치 전쟁에서 전선이 넓어지는것과 같다) 내년엔 그 한계가 확실히 들어날것 같다. 분명 인원을 늘리면 해결될 문제지만 아직은 수익이 확실히 나는 것이 아니기에 좀 망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