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댁에서의 혁이의 일주일은 행복했나 보다.
작은 화장실에 대아가 공간을 많이 차지 한다고 투덜거려 회사일을 하다 힌트를 얻어 만들게 되었다. 이런 거치대를 찾을 수 없어 자작하게 되었지만 2만원때의 재료비가 들었으니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
간만의 여유에 퇴근길에 토이저러스에 갔더니 핀이 홀로 떨이에 팔리고 있었다. 이제야 내손에 들어 오는군.
달말까지 목업시안을 6종류를 만들게 되었다.
언제 신청한지도 모른 과제라니;;;
돈이 없으니 어쩌랴 이렇게 해서라도 버터야지. 어쩔수없는 일이다.
흥미로운 작업이다. 평소 만들어보고 싶었던 디자인으로 해볼수 있게 되었으니.
적절하게 공간내에 배치하여 각 센서별로 방해없이 배치하려고는 했는데...
전날 토이저러스가 할인을 하니 혹시 몰라 다른 매장에 가보니 블랙시리즈의 엑스트라급 캐릭터가 3천냥에 팔고 있었던, 외로이 한종류로 만 죽~ 진열되어 있기에 가져왔다. 스타워즈는 주인공만 있으면 완성되는 영화가 아니다.
깨어난 포스때 스타워즈가 흥할줄알고 가져온 그때의 물건들이 여전히 재고로 한구석에 조금씩 남아 있다.
정모후 매번 가는 피규어샵에서 BB8와 R2합본이 저렴하게 팔길래 하나 남은거를 집아 왔다. 전에 저렴하게 구입한 3PO가 있으니 짝을 맞춰 줘야지 :-)
오프라인 매장에서 내가 프라사는 일은 흔하지 않다.
반다이 기술력은 정말 대단하다. 취미계의 애플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