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와 센서를 같이 넣을 모듈케이스를 디자인 하였다. 이번엔 금형으로 사출할 계획이라는데 부디 무탈하기를 지난 번과 같은 악몽을 겪기 싫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좀더 수정이 필요하다.

별관 옆 복지관의 점심 식사가 창업허브에 있는 푸드 팩토리보다 훨씬 정갈하고 맛있다. 도데체 창업 인큐베이터라면서 그런 거지같은 맛의 음식을 발전없이 제 값받고 팔다니....
이 건물 내에서 퇴출 일순위라면 맛없는 음식을 비싸게 파는 그곳이 아닐까 싶다.
팀원들 대부분이 20대 초반이라 밥값에 돈을 많이 쓰는 편이다. 난 일주일에 세번 도시락을 싸고 두번은 그들과 같이 밥을 먹는데 이라도 하지 않음 그들과 함께할 기회가 전혀 없기 때문, 하지만 종종 식사비가 커피를 포함 만원이 넘어 갈때면 절약을 위해 먹었던 도시락(사실 나가서 뭐먹을까 하다 같은 가게 가는것도 지겨운게 더 큰 이유다)비용이 그대로 마이너스가 될때가 있다. 세대차이 만큼 씀씀이에 따른 비용의 갭도 크다. 그냥 다른 세계를 가진 이들이라 생각한다. 서로의 영역만 건들지 않음 되는 거지.

대중 교통속 인간들이 종종 혐오스러울 때가 있다. 컨테이너 박스에 실리는 드럽고 시끄러운 가축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