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인증샷에 무려 4개의 손이 등장한다. 우린 네식구다!! 아내가 긴장했는지 손등에 투표인증 표시를 안하고 나왔다. 그걸본 관계자분 한분이 아예 인주를 투표소 입구쪽에 배치 맘껏 인증샷을 찍을수 있도록 배려해준 덕에 완성할 수 있었다.

철봉 힘들어? 전에는 좋아하드만

나왔으니 전에 눈여겨 보던 동네 1만원짜리 점심 셋트를 가서 먹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건 무리가 있다. 둘째야 이제겨우 기니 행동범위가 좁아 칭얼대지만 않음 문제가 없는데 첫째 요놈이 은근 개구쟁이라;;; 먹으면서 맛을 제대로 볼수가 없네.

식사후 옆카페로 이동, 시럽을 탄 물로 녀석을 진정시켰다. 한숨돌리는 찰나 곧이어 둘째의 응가로 모두 포기 하하하하...

새 티비로 바꿔 드렸더니 구형dvd의 영상이 좋지 않게 나와 결국 dvd플레이어도 생신선물로 사드렸다. 그랬더니 다시 조작법을 새로 배우셔야 하기에 여러번 가르쳐드린(부모님 집에 들를 때 물어보시면 다시 알려드린다;;) 최대한 조작이 쉬운걸 사드렸지만 잠시 후에 죄다 잊어버리시는 아버지껜 이것도 배움의 산인것 같다.
지난번 입원후로 기억력이 많이 나뻐지셨다. 더이상 새로운 것은 입력이 어려우신듯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