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프린트기의 Y축 작동시 소음이 큰 것 같다. 두대를 동시에 돌리는 데도 소음으로 주변에서 항의하는 이들이 없어 다들 들어줄 만한 것으로 짐작해 본다, 2층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고급의 3D프린터기가 있지만 그걸 내맘대로 아무때나 쓸 수 있는게 아니기에 내옆의 이것들이 더 소중하다.
POE가 추가로 들어간 스캐너 케이스 시안, 특징은 하단에 배터리 박스처럼 커버가 있다는 점이다.
다른 회사의 부품을 그대로 넣어 사용하다 보니 뭔가 문제점이 분명 생길것 같은 기분이 든다. 케이블 꺽이는 문제야 케이스를 좀더 키우면 되지만(이미더 키워 버렸다;;) 성능 검증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릴듯 싶다. 물론 우리보드에 녹이는 것보다야 짧겠지만 해당 제품이 단종이나 디자인 변경 기타 결함이 늦게라도 발견되면 여러가지가 꼬일 수 있기에.... 항상 흔들리는 외나무 다리를 타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