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놓치지 않고 아트토이전을 보게 되었다. 물론 공짜로 말이다. 그러고 보니 아직 돈내고 본적이 없네 헤헷^^

올해는 둘째와 함께 모두 넷이 본다. 하지만 역시 보기 좋은 그림일뿐 현실은 애보느라 제대로 구경못한다. 정말이다 ㅠ ㅠ

건담이 되었다! 일본 개그프로에 나왔던 이름 '와타나베 건담'이 생각났다.

이런 스타일의 피규어는 많이 보아서.... 무었이든 첨에 시작한 이들이 주목을 받게된다. 비록 가시밭 길이였겠지만

다른 재료를 적절히 사용한 예, 나도 참고해 봐야 겠다.

플레이 모빌관련 행사도 참여해 보고 싶었지만 유모차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그저 먼발치에서 볼 뿐이다. 무었보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아이들이 칭얼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섯다. 이곳에서 지인을 무려 3명이나 만났는데 그중 한명은 특정 부스의 전시기획과 굿즈를 디자인했고 한친구는 외국인 작가를 대신 통역을 나머지 한분은 어제 정모에서 만난 회원이였다.

주말엔 이렇게 붐볐지만 평일엔 너무 사람이 없어 작가들의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첫날엔 대만(중국?)쪽 수집가들이 때거지로 와서 싹쓸이 해갔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불법카피품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정말이지 그쪽 사람들의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말 물이다. 혁아 신기하지? 역시 전시는 평일에 봐야 한다. 반 지옥이네 이거...

와우 삼디몰!

오늘 만난 지인이 준 티켓으로 옆부스도 가게 되었는데 아트토이 컬쳐의 규모가 조금씩 작아지며 다른 전시가 들어선 상황 거기에 외국 홍보 관련 전시 부스 코너도 같이 가게 되었는데 오히려 거기가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많았다.
아내와 아이들은 여기서 더 신난, 나도 외국 맥주캔을 사면 전용 컵까지 준다고 하여 삿는데 집에와 족발이랑 먹어본 결과 조금 심심한 맛이였다. 결론은 국산보다 저렴하면 외국꺼를 다양하게 사먹고 싶다.(나중에 다른 맥주를 여기에 부어 마셔보니 그맛이 그맛이였던)

다들 내 욕심 때문에 고생했으니 혁이에겐 하루지난 어린이날 선물을 주었다 오래전에 이벤트로 득템한 토미카 베이직셋!! 그리고 정모장소의 가챠샵 사장님이 아들주라고 선물해준 토미카 까지!

하지만 그간 잘 묵혀둔 베이직 셋이 부품이 모자란 불량 이였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부품별 AS도 안되고 영수증이 있어야 한다는 글이... 하지만 혁이는 다르게 조립해서 신나게 가지고 놀았다. 크게 실망한건 나뿐이였다.(누락된 부품을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