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려고 저녁을 먹다 비가와서 짬뽕을 시켰는데 짬뽕이 맛나서 그만 맥주도 한잔씩 시켜 마시게 되었다. 짬뽕과 맥주라... 집에 갈때 정말 배가 불러 엄청 더부룩 하더라는

아버지께서 전에 보시던 TV의 영상이 흐리다기에 32인치 티비로 교체헤 드렸다. 오래전에 산 거실의 티비보다 작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거실과 똑같은 크기였던 십년사이에 40만원때의 32인치 티비가 10만원때로 내렸다. 더 좋아진 성능으로 말이다.

아직 쌩쌩한 녀석이라 내 비디오 게임기에 연결하고 싶었지만 고물로 팔아 버리시겠다고 한다. 하긴 모셔놓을 공간도 없고 당장 쓸것도 아니니.. 지하창고 라도 있으면 그냥 짱박아 두고 싶은데 아쉽다. 왠지 레트로 게임은 요런 화면에서 해야 제맛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