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둘러 보던중 금은방앞 공터에 아이들이 타는 놀이기구가 6대나 있었다. 요즘 혁이가 보는 EBS채널에서 나오는 캐릭터 들이라 타보고 싶어 하길래 거금 1000냥을 넣었더니 좀 타다 무섭다며 징징.... 결국 500원어치는 엄마가 탔다. (막판에 무거웠지? 고생했다 놀이기구야)

움직이지도 않는데 좋덴다.

천방지축 막 뛰어 다니는것 같아 보여도 엄마 아빠 어디가는지 살피며 따라오더라.. 허리숙이고 뒤를 쫏아 다니는 내가 과민반응 일지도.

둘째가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힘든지 토를 좌악~~~

퇴원하신 뒤로 아버지의 기억력이 많이 약해지셨다. 내 나름대로 쉽게 보시라고 적어 드렸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