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영하는 동호회 송년회, 지난달 아내의 출산으로 한번 쉬고 이번 정모에서 송년회까지 같이 하였다. 조촐하게 넷이서 하려다 중간에 한분 더 추가^_^
먹다보니 묘한 아쉬움이...역시 우리에겐 고기뷔페가 맞는것 같다.

내가 스타워즈 좋아하는걸 알고 버스정류장 주변 찻길 쪽을 향해 붙은 포스터를 떼어 준다며 가길래 찻길이라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왠지 훔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동참하여 떼어왔다^^

이번 포스터의 특징은 좌우 대칭이 되는 두개의 다른 디자인이다.
길에 붙이는 거라 그런지 종이 질이 너무 얇고 붙여놓은 테이프가 걱정되었는데 헤어드라이기로 가열하니 자국만 조금만 남고 깔끔하게 떨어지던~

정말 감사합니다. 멋진 선물과 함께 재미난 추억이 남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