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개 한정이라며 올라왔길래 구매하였다. 총 3가지 색놀이 제품인데 첫번째가 에니메이션 컬러라고 한다. 가격은 4만원때, 흔하지 않은 관절있는 태권브이 피규어라 잠깐 고민을 하고 결재했던니 달말에 왔다.

박스 디자인은 준수하다.

무난한...

구성은 이전에 롯데리아에서 나온 마스터 태권브이와 같다.

도색은 무난한데 어떤 이들은 제품에 지문자국(그냥 자국이 아닌 도색하다 찍힌듯한)이나 도색 불량이 많은 듯하다. 굉장한 뽑이 운이 필요로 한가 본데 난 그냥 무난했지만 딱 2만원때 수준의 도색이였다.

제일 마음에 안드는게 두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발바닥이다. 꼭 브이센터 티를 내야 했었나 발닥의 재현을 전혀 해주지 않은게 옥에 티다. (옥수준도 못되지만)

그리고 발바닥 접지가 안된다. 내가 관절을 잘 못돌렸나 싶어 이리저리 해보았지만 박스에 들었을 때부터 이상했었던.. 이정도 수준은 애초에 설계자체에 문제가 있던게 아니었나 싶다.

그냥 쓰레기다. 도색불량은 봐줄 수 있어도 발바닥 접지조차 안되는 제품을 내놓다니...

페북을 통해 알게된 태엽으로 걷는 태권브이3종, 매번 피규어로는 초기버전의 태권만 나오는데 여기엔 84와 슈퍼태권브이도 있었다. 놓칠 수 없지 :-)

언제까지 추억팔이를 할지 모르나 이젠 84태권브이나 슈퍼태권브이를 프라로 내놓는건 어떨까 싶다. (아카데미가 만들어 주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