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인상쓰지마 :-)
둘째 초예가 우리에게 온지 한달이 되었다.
녀석은 모를 테지만 혁이 포함 셋이서 작은 기념식을,
비정규직만 쓰는 빌어먹을 체인점 밖에 없어 마지못해 산 쇼콜라.
크림 범벅의 역겨운 맛이였다. 두번 다시 안산다 이런 쓰레기 음식은.
혁이가 제일 신났다. 촛불끄는걸 좋아하길래 한 10번은 다시 불붙였던;;
임마! 앞머리 타겠다.
신났다. 엄마가 경계하는 악마의 단 음식을 마구 마구 냠냠
이젠 조금 익숙해 졌나?
둘째에게 젖줄때 유난히 질투하는 첫째,
뭔가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끼는것 같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연출샷이다.
요렇게 아주 잠깐 얌전하다가 금새 솓뚜껑같은 손바닥으로 초예의 몸이나 머리를 팡팡 친다;;
손가락으로 초예 눈찌를땐 식겁한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