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담그는 규모가 점차 줄어 들고 있다. 몇시간만 하면 그냥 끝!
부모님도 식사량이 그리 많지 않고 다른 먹을것도 많다보니 그런것 같다. 김장할때면 어머니께서 나를 가졌을때 정말 어려운 형편을 매번 말씀하신다. 유일한 반찬인 김장김치가 다 떨어져 주인집에 얻으러 갔을때 거절당한것 적은돈으로 쌀을 몇 되만 사와서 밥을한 것 쌀이 없을때 매일 밀가루 칼국수 해먹은것... 지금처럼 다양한 재료로 속을 만들형편이 안되어 거의 백김치수준으로 담근것 등등
톳씨하나 틀리지 않는다.

이벤트에 당첨된 센서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휴지통을 득템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간에 비닐봉투를 고정하는 부품이 누락되어 왔는데 다시 알아보니 이벤트 상품이고 그 부품만 따로 구할수 없어 그냥 쓰면 안되겠냐는 답변이... 뭐 그닥 불편하지도 않으니 그냥 쓰겠다고 하였다. 이미 그렇게 쓰고 있었고.

센서의 감도는 그닥 좋지않다 센서에 가까이 물체나 손을 가져가야 열리는 편이다.
그리고 한동안 안쓰면 슬림모드인지는 모르나 한방에 감지하여 열리지 않는다. 집들이때 장난처럼 사주는 것은 좋지만 실용적인 용도로 사기엔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