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기인형을 알아서 챙긴다 다만 들고 다니는 모습이 좀 거칠어 걱정될뿐

월요일 첫날 기구디자인이 잘 되지 않아 걱정했는데 화요일부터 큰 문제 없이 진행되어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듯 싶다.

이번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5개의 동일한 부품이 들어가는 공간을 3D프린터기로 프레임을 출력하여 고정하는 것이다. 2층으로 쌓아 올리면서도 조립시 불편하지 않고 추후에 부품교체도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콘덴서 포함 5V usb어댑터 또한 앞뒤로 연결되는 전선이 꺽이지 않기 위해 공간을 상당히 많이 차지하여 고정이 필요했는데 별도의 추가 수정없이 한번에 들어 맞아 기분이 좋았다.

일차 배치완료! 나머지 배선은 개발팀에서 할것이다.

나머지 다른 케이스엔 내부를 가로 지르는 파이프가 이전과 다른 작업인데 지금까지 만든 부품중 가장 큰 사이즈의 3D프린트 출력물이 아닐가 싶다. 이젠 이러한 작업에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