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와의 조우! 어딜가나 고양이를 보게된다. 구청에서 여는 벼룩시장에 가서 먹을것좀 사서 차옆에 돗자리 깔고 먹으려니 길냥이가 배가 고픈지 어슬렁댄다.

녀석들은 자신의 삶이 기구하다고 여길까? 이유없이 고양이에게 해코지하는 놈들은 다음에 쥐새끼로 태어나길.

누가 인형을 무료로 나눔하길래 혁이는 사자인형을 득템! 이런 동내 알뜰 장터를 둘러 보면 생각외의 아이템들이 있다. 몇몇 중고 완구도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한바퀴 돌며 고민하는 사이 모두 팔려 버렸다.

장난감 대여점에서 고장나거나 파손되어 대여가치가 없는 제품을 무료 나눔하고 있었는데 집 공간상 큰거는 가져다 놓기가 어려워 피하려는 찰나 뒤늦게 진열하던 사진의 자동차에 혁이가 꼿혀 부리나케 달려가 타는게 아닌가;;; 너무 신나 하길래 어쩔수 없이 가져왔다.

나는 기차로 선택, 고장났다고 하는데 잘 작동된다. 생긴거로 봐선 꾀 비싼 장난감 같다.

혁이땐 요다 광선검, 둘째는 카일로렌의 광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