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구상한 캐릭터 출력중, 조립해 보니 머리쪽 파츠 무게에 앞으로 쏠려 넘어지는 문제가 있어 그 부분의 내부 공간을 비워 무게를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중에 있다. 막상 저지르니 뭔가 하나씩 만들어 진다 :-)

내가 디자인하는 캐릭터엔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이 있는데 FDM방식의 프린터기로는 세밀한 출력에 한계가 있어 이것만 SLA방식의 프린터로 출력하였다. 출력하는김에 넉넉하게~

30분정도 늦게 퇴근한다고 둘러대로 부리나케 용산으로가 지른 건담베이스 한정 프라. 주말부터 풀렸지만 나갈 기회가 없어 지켜만 보다 알짜배기들 다 품절되고 떨거지들만 남았을때 사오게 되었다. 그래봐야 어차피 살돈도 없으니 제일 기본적인 것만 하나 사면 된다.

일본 건담베이스에 가야살수 있던 한정판을 건담프론트 교토 리뉴얼 기념으로 이렇게 한국에서도 살수 있다니 뭔가 기분이 묘하다... 이건 그곳에가서 사야 제맛인데 뭔가 한정 같은 느낌이 안든다. 그래도 글로스인젝션이라 흰색이 상당히 고급 스럽다.

나랑 달리 야무지게 보인다. 성격도 그만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