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번은 외출을 해야 한다;; 그래~ 아빠의 운명이라는게 이런거지, 왜 아빠들이 소파에 붙어 있는지 알겠다. 근처 공원의 환경전시관에 가보았다. 살면서 공원을 가도 한번도 안들어가본 곳인데 아이가 생기니 저절로 가게된다.

아기 기저귀가 완전 분해 되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한다. 혁아 너와 네 친구들의 기저귀가 지구를 멸망시킬 것이야~

난 피로가 누적되어 있고 녀석은 쌩쌩하다.
하긴 집에서 쉰다고 피로가 풀릴까?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회가 먹고 싶다하여 아내가 아는 분의 가게에가서 바로 잡은 것으로 먹었다. 그놈의 고집은;;
여기서도 혁이는 왔다리 갔다리;; 걷기전이 어디갈땐 편했다는데 정말 사실 이였다. 내가 회를 씹어 먹는건지 삼키는 건지 모르겠다. 부인이나 많이 드시구려 난 혁이놈이나 감시할테니

팔자 좋구려~

전에 주워서 쓰던 선반이 썩어 부서지는 관계로 새롭게 선반을 달아 주었다. 이젠 드릴질 하고 선반다는건 선수가 되었다. :-) 이 작은집에 내가 달은 선반이 몇개일런지 이사가는 날 벽이 온통 드릴구멍 투성이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