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처음 만나는 지인들 이때가 아니면 또 못볼듯 싶어 번개를 하였다. 빈속에 마셔서 그런가 겨우500세잔에 전철에서 종점인데도 조느라고 몰랐다. 이젠 술도 약해져서리...
혁이는 지금 만지는 이것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겁먹은 듯한 강아지의 눈빛이 재미나기도 하고 시달릴걸 생각하니 애처롭기도 하다.
표면 부식 및 생상이 들어간 사출물 샘플이 왔다. 더 이상의 수정은 없다. 그냥 진행해야 한다. 부식을 해서 그런가 하늘색 뚜껑이 조금 탁하게 보인다. 차분하다고 해야하나?
가장 신경쓰였던 usb&랜포트 부분이 해결되었으니 더이상 바랄게 없다.
샘플로 사출한게 죄다 나간뒤 추가 주문이 생겨야 할텐데... 올해 하반기가 고비가 될것이다. 하긴 언제 고비가 아니었던 적이 있었나? 전진하거나 버티거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