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나만의 피규어를 만들겠다며 스컬피로 조물락 거리다 조형에는 손재주가 없음을 깨닫고 한개만 겨우 만든뒤 손을 놓았는데 이직하면서 3D기구 프로그램과 프린터기를 만지면서 자연스레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머리속에서 구상만 오랬동안 하다 이제야 실행에 옮겼다. 틈나는 대로 조금씩 디자인하고 설계하다보니 2주정도 걸렸고 이제야 프로타잎을 만들게 되었다.
조립완료! 3D프린터기를 사용하면서 출력 방식의 특징을 염두하여 여러 파츠로 분할하여 만들었다. 실수를 하더라도 해당 파츠만 재설계하여 수정이 쉽게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다.
작은 부품은 SLA방식의 3D프린터기로 출력하였다.
모자른 구석이 많지만 용기를 얻었다. 늦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