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이의 첫 신발, 마치 피라니아를 잡아 만든것 같다!
첨엔 어색해 하더니 삐약삐약 소리가 나니까 금새 신나게 비틀비틀 취객처럼 걸어 댕긴다.
이제 걷게 되었으니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지....
걷는 재미를 붙였나 보다. 마구 걷는다 땅만보면서;;;
이젠 신발만 보면 신으려고 한다..
자동세차가 이리도 편한것 이였구나...
샌드위치 데이를 죄다 합쳐 쉬는 관계로 처가댁에서 몇일 쉰뒤 아내의 연극 대선배님의 집에 하루 묵으러 갔는데 중간에 다른 곳으로 오라고 하여 가보니 길도 없는 곳을 내비 안내로 들어가는 곳이였다.
정말 깊은 산 골짜기 같은 곳에 농가를 수리해 잘 지어진 곳에 작은 절이 있었다.
더구나 이날은 부처님 오신날, 간김에 부처님께 절도하고 작게 나마 시주도 하였다. 선배님의 지인들과 이곳에 계신 스님한분과 함께 정말 그림에 나올법한 모습으로 앞마당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던 그림 같은 곳이였다. 어머니가 살고 싶어하는 곳이 여기에 있었다.
다음날 주변 국립공원도 가보고 정말 좋은 경치를 볼수 있었다.
꽃가루가 눈처럼 날리는 계곡이라니..
덕분에 전날 마신 독주가 확~ 풀어졌다.
첨 뵙는 분과 한잔하는데 그만 그분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가고 말았다.
두분은 정말 좋은 곳에서 살고 계시는 구나.
그래도 그 나름의 고민이 있으시겠지.
돌아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토미카 전용샵을 보았다.
가격은 그리 착한것 같지 않던데 매출이 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