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에 잘 적응을 못하나 보다.
무었보다 같은 반의 아이들이 혁이보다 몇개월 어리다보니 그 울보 아이들 돌보느라 선생님은 혁이에게 신경을 못쓰고 혁이는 그런 선생님이 서운한지 옆반의 지보다 큰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논다.

더구나 오늘은 아내가 혁이를 데리러 가니 소파에 혼자 앉아 울상을? 짓고 있더라는
이런 상황을 저나이때 부터 견디며 적응해야 하는 건지 아님 다른 어린이 집으로 옮겨야 할지 모르겠다. 어린이집... 내가 보기엔 그냥 사육장같다. 좀더 낳은 삶을 위해 누군가의 미래를 희생하는

그렇게 보면 우리가 모두 죄인이지.

이달의 해피밀은 호크맨까지만 먹는 것으로 끝!

어머니가 구워주신 장어구이와 전에 제사때 남은 술로 한잔했다.
아버지께서 술을 못하시니 냉장고속 그 흔한 소주가 귀해졌다.
이젠 많이 못마시지만 술은 항상달다, 혼자 마셔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