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동료의 도움으로 구할수 있었다.
이것이 인맥의 힘이랄까? 집 찬장 윗칸에는 이미 콜라보 블럭으로 가득하다.

시제품 제작 신청이 몇일 남지 않아 목업을 맡길 회사에 가기 하루전, 외부 업체 미팅시 제품케이스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작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고 부랴부랴 급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거면 뭐하러 센서 연결까지 걱정했을까...
현장에서의 경험과 어떻게든 뭔가 하나 잡으려는 외부업체와의 미팅의 체감이 다른것 같다.
실용이나 가오냐의 차이? 뭐 만들어 보니 괜찮긴 한데... 그냥 성냥갑이다.

마음이 심란한게 한동안 책을 읽지 않아서일까 하는 생각에 간만에 쉽게 읽을 만한 책을 들고 어느 문장을 읽을때쯤 정말로 그곳을 나는 지나고 있었다. 뭔가 좋은 행운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첫번째 약속은 시간 지연으로 꼬이고 두번째 약속 모임에서 작은 선물 받은것 외에는 그리 잘 풀린건 없었다.
욕심이 과했나? 주말에 서울 올라온김에 한꺼번에 처리하려는 욕심이 컷던것 같다.

영국 스타워즈 샐리브레이션에서 구입한 기념품 이라고 한다. 고마워요 잘 소장할께요^^

오래간만에 모인 제다이 벙개, 많이 조촐해졌다.
올수 있는 이들만 온것이지 다들 삶이 다르지 않은가 10월 중순 할로윈데이 즈음하여 이곳에서 모임을 다시 가진다고 하니 기대해 본다.
헌데 청량리는 너무 멉니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