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는 한달전에 구해놓고 거의 끝날때쯤 가게된 드림웍스 에니메이션 특별전, 오래전에 갔던 픽사전을 보았기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천정에 매달린 거대한 투슬리스

요건좀 엽기적이다 ^^

픽사처럼 드림웍스도 대부분의 캐릭터를 모형화 시키는것 같다. 이것을 보고 3D로 재디자인 하거나 3D스캔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만들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듯 싶다.이런 여유가? 아니 체계적인 것이 부럽다.

바로 상품화 해도 될것같다.

왼쪽처럼 선을 그려 넣은뒤 3D포인트로 찍어 캐릭터를 만드는것 같던데...

내가 몰랐던 캐릭터들도 많이 있었다. 하긴 모든 작품을 다 보진 못했으니

마다카스카!!

월리스엔 그로밋도 드림웍스의 작품이였던가? 몰랐다.

정말 디테일하다.저걸 하나하나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니..

인상깊었던 그림

벽면의 그림들이 모두 스토리보드 컷이다.

한장면도 허투로 하는게 없다.

스토리보드를 바탕으로 직접 입으로 효과를 넣어가며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인데 이건 어떤이가 PT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방향이 달라 질듯 싶다.

이런 건물 모형 정말 좋아한다.

모두 슈렉에 나왔던 건물이라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겁나먼 왕국!

대형스크린으로 날으는 드래곤의 관점으로 보여주는 입체 영상, 섬의 풍경이 정말 멋졌다.

정혁이 200일 기념이라 카페에서 사진을 찍을겸 인사동을 둘러 보던중 2층에 정원을 갖춘 찻집을 발견하였다. 북적한 곳에서 찾은 묘한 정적 :-) 대신 그만큼 비삿다. 차한잔이 냉면 한그릇 값이라니...

간만에 누님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모두들 계획한 일들이 잘 풀리길...
정혁이와 아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