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놓치지 않고 구경간 건담 엑스포! 작년엔 임신한 아내와 둘이서 왔지만 올해는 정혁이와 셋이서 오게 되었다. 인터넷에 올라간 글대로 작년과 달리 직접 참여해서 뭔가 득할만한 이벤트는 없었다. 그냥 인터넷에서 봐왔던걸 직접 눈으로 보게된것과 일본보다는 한참 아쉬운 한정판 정도?

수요일에 시작한 행사를 토요일에 갔으니 대부분의 한정판은 털린지 오래, 남아 있는건 작년에 나왔던거나 아님 엄청나게 많이 들어온 것만 남았다. 그래도 왔으니 한정판 구매하는 재미도 좀 봐야지~
품절될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이미 지인을 통해 부탁해 놓았는데 역시나 내가 산건(좋아하는건;;) 품절이 안된다;;

규모는 작년 보다 좀더 커진 기분?

그냥 그냥 볼만 하였다. 무었보다 정혁이가 찡얼대니 답이 없었다;;;

작년에 재미본 스탬프이벤트 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설렁설렁 구경하다보면 금새 끝난다.

올해도 빌드파이터가 더 나올것 같다. 누구인지 몰라도 참 기획을 잘한듯

현장에서 사진을 출력해주는 이벤트를 하여 참여해 보았다. 진행요원이 아기가 이쁘다며 두번 더 촬영해준 :-) 그래 남는게 사진인데 열심히 찍자!

같은 곳에서 서울키덜트페어도 하고 있었다. 사실 페북을 통해 키덜트페어 이벤트에 당첨되어 해당부스로 찾아가 상품을 수령해야 되는데 입장료가 비싸 망설이던중 해당 부스 담당자와 통화 무료로 들어가게 되었다!!
(오예~ 2만4천냥 벌었다!!)
전에는 이런 행사오면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젠 인터넷으로 본 것을 오프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고 그냥 타인의 수집품자랑을 내돈 버려가며 보는것 같아 그닥 당기지 않았다. 매리트가 있다면 여러 피규어샵이 부스를 차리고 싸게 판매하는 장점이 있다고나 할까 그것도 입장료 내고 들어와 산다면 그닥 득 보는 것도 아니다. 어쨋던 이건 나만의 자린고비 생각이고 현장엔 수많은 이들이 와글거렸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에서도 지인을 만나게 되던.

바로 이 제품을 득템! 우리회사가 개발한 스마트RC에 버금가는 성능에 더하여 적외선 카메라까지;; 제품 개발관련 하여 우리쪽 회사와도 이야기가 있던 데라 이벤트참여시 해당 제품에 대해 잘 아는것처럼 쓴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3천포인트의 특권을 수령해 왔다.

이렇게 꾸준히 나오다 보면 나중엔 SK관련사로 도시를 만드는게 아닐까 싶다.

RC만 주실줄 알았는데 봉재인형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ㅅ^)b

전시장 돌아다니면서 SNS관련 이벤트는 보이는데로 참여해 받은 아이템들, 이젠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알려준다 참여하라고;;

엑스포현장에서 직접구매한 작년에도 나왔다고 하지만 구입못했던 빌드버닝 클리어와 양산형 뿌치가이!

요녀석들 은근 색놀이에 맛들였지만 다음에 나올 한정인 검은 삼연성 뿌치가이 외엔 나머진 더블쿠폰이벤트 할때나 사볼만 할것같다. 사출색 우려먹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어쩔땐 짜증난다.

한정킷이라면 그저 클리어킷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