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블런 행사날, 유난히도 더웠다.

메인에 스탠드가 있고 양쪽으로 협찬부스들이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행사시작 2시간전이라 줄이 그렇게 길진 않다.

이런 좋은 득템행사를 놓칠리가 있나 레고 득템! 돗자리도 득템!
마라톤 끝나고도 하길래 한번 더 참여해서 받은 히힛

출발 준비!! 색상티들이 5~8만원때 상품이고 흰티가 제일 저렴한 4만원때의...

1.5Km까지는 달리다 나머진 속보로;;
앞에서 걷는 이들이 많아 질수록 뛰는 것도 은근 방해를 받았다.
차라리 걷는 이들은 한쪽으로 모여서 걸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학생때 이후로 이렇게 달려본적이 없었다 ㅠ ㅠ
다행인점은 대부분 좀 뛰다가 걷는 다는 것
반환점 부근에서 밴드가 흥을? 돋구는게 재미났다.

드디어 도착!! 언제 도착하나 싶었는데... 전에 역에서 집까지 걷는 거리가 6.6km로 한시간 거리였으니

우선 물을 한병 챙기고 센서를 반납한뒤에 간식을 받고 아주 멋진 마블 완주메달을 받았다.
메달은 그냥 그런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메달일 줄이야...

CGV에선 타겟을 맞추는 게임인데 딱 한개를 3발이나 쏴서도 못맞추는 바람에 손선풍기 대신 엔트맨 배찌로 만족하였다. 실용적인 면은 약하지만 엔트맨 배찌가 좀더 소장가치는 있을듯 싶다.

걸그룹 나올때 쯤엔 집으로 돌아 갔다. 알게 뭐냐 걸그룹 같은거 그닥...

오늘의 득템들, 아주아주 알차구나 허허헛

행사장에서 만난 스타워즈 마스터 제다이에게 전달받은 운영진 티셔츠와 상품 :-)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