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진 정혁이의 메롱하는 사진이 만화같다며 책상위에 저사진을 놓고 보면서 같이 메~롱~하신다고 한다 :-)

아내가 친정에 간사이 주말에 올드프라 쇼핑을 다녀왔다. 이제 이곳도 그렇게 오래된건 없다. 쓸만한건 이게 그곳에서 마지막일 것이다.

500원짜리 프라.. 더 오래전엔 500원이면 퀄리티가 상당했는데

이건 그당시의 100원수준의 프라였다.

무려 4천냥짜리 SD건담 패키지가 특이하다.

나름 괜찮다. 불량유무만 확인하고 그대로 소장 :-)

네임센스 하고는...

이름 그대로 골드맥기가 좀 많이 있다.^^;

그 문방구엔 이 시리즈의 나머지가 모두 있었다.

헌데 4종 시리즈는 모두 같은 금형으로 사출색만 달리한 거였다.
속였구나!!!

그림만 바꿔 그리느라 욕봤겠구나.

이런 싸구려 장난질도 다 추억이네..

이렇게 사도 2만원을 넘지 않는다. 그땐 돈가치가 귀했지 지금은 좀 괜찮은거 사려고 하면 2만원이상 줘야 한다..

이렇게 해서 내 수집방 한구석을 차지했다.

점점 좁아지고 있다. 사실 이점때문에 구매를 머뭇거릴 때가 있는데 그러다 보니 놓쳐서 후회할 때가 있더라는 나중에 되팔더라고 우선 지르고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