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너무나도 건강하게 움직인다고 한다 :-)

외출한 김에 근처 백화점에서 한다는 레고 스타워즈전을 보러 갔다.

키덜트페어나 그간 프로모션으로 했던 전시에서 수없이 봐왔던 스타워즈 레고라 그렇게 신기하거나 놀랍지는 않았다. 그리고 워낙 고가의 블럭이라 난 손댈수도 없으니...

유리진열장과 전시공간이 탐났다. 내게도 이런곳이 있다면..

그래도 블록의 형태가 드러나는 부분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실 가장 탐난건 레고체험 테이블이였다.
집이 넓어지면 아이랑 함께 이런 테이블에서 블럭을 만들어 보고 싶다.

방에서 넘쳐나는 장난감들을 정리해서 박스에 담아본다.
예전 집처럼 박스가 하나둘씩 늘어나는 구나, 올해는 수집의 폭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건 지금 구입못하면 나중에 힘들다' 하는 강렬한 느낌이 오는게 한둘이 아니라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