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들은 모두 퇴사하게 되었다.
한명은 해외 업무에 필요했던 사람이였는데 업무량이 너무 많았고 또 한사람은 면접볼때와 달리 자신이 원하던 것과 너무 달랐다고 한다.
나머지 하나는 면접볼때 우리에 대해 어떤 이야길 들었는지 몰라도 팀분위기만 망쳐놓고 나갔다.

앞의 두사람의 경우는 많이 있던 경우라 그러려니 하지만 마지막 한사람은 다른곳에서도 그렇게 한다면 또 이번과 같은 꼴을 당할것이라 생각한다.
실력에 앞서(그가 작성해 놓은 결과물을 보니 하나도 쓸만한건 없지만..) 상황파악과 이해가 필요한게 아닐까 그들이 몰라서 못한게 아니라 상황이 어쩔수 없으니 차선책을 택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말이다. 본것만큼 보인다는게 정말 맞는 말인가 보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좀더 수정해보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해결할 부분이 많다. 일정한 고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부분에서 헬륨의 양에 따른 변수가 크다. 그걸 모터로 제어하려니 배터리를 너무 빨리 잡아먹고.

책선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