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건담엑스포를 보러 왔다!! 한정판 고민은 카페 회원의 도움으로 쉽게 구하여 한시름 놓았는데 올해 한정판은 너무 많이 풀어버린 관계로 좀 허탈했다.
미니 인젝션 머신, 마치 뻥튀기 찍어내듯이 하나하나 툭툭 튀어 나왔다. 그래 이런 이벤트와 볼거릴 원했다. 올해 행사는 코엑스 홀을 다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컷다.
건프라 제작에 필요한 플라스틱 칲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재미났다.
그러나 이번 행사의 핵심은 바로 이것!! 스탬프 랠리!!! 우선 내가 원하는 한정판도 직접 사보고!
5만원 금액 채워서 기념품으로 좀전의 뻥튀기 처럼 찍어내던 유니콘 헤드도 받았다!
임신한 아내가 힘들어 할까봐 10개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이왕에 한거 나머지도 쉽게 찍을수 있을것 같다는 독려에 지하매장에서 찍는 스템프까지 모두 15개를 완성하여 추첨이벤트에서 베이스를 득템하였다! 정말 고맙소 부인 마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같소 ㅠ 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본 라면 박람회에서 인도라면도 시식해 보았다.
오늘의 전리품을 축하할겸 동네 근처에서 야채곱창도 흡수하고~
여유롭게 산 한정판2종과 5만냥 채울려고 구입한 새로나온 건캐논!! 이제 V작전은 준비되었다.
아내까지 같이한 스탬프 랠리로 베이스3종과 발칸포& 이펙트 파츠까지 대성공~ (아내는 킷으로 잘 건져 내는데 난 반대로 거지같은 스티커 따위를 뽑았던;;)
히히 재미난 기념품(결국 지름신의 작은 결정체인것이다)
두번째로 회사업무겸 간 키타스2015전시회는 허접했고 부스내 이벤트로 요런 소품만 득템하였다.
라면 박람회에서 충동?지름한 라면들 인도라면은 좀 짯고 산삼라면은 스프를 넣은때 목이 매케했다. 맛은 뭐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