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때 받은 초대권으로 더 기다리면 놓칠듯 싶어 구경갔다.

티겟가격이 비싸서 일까? 주말인데도 한산했다.
입장할때 갤럭시기어를 차고 내 가상정보를 입력하고 증명사진 같은걸 찍는 과정이 재미났다.

오~~ 뭔가 비밀기지에 입장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호크아이의 무기, 무한정 나오는 화살은 항상 결정적일때 떨어진다. 그전까진 무한단물~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멋지구나

기어에 달린 QR코드를 인식, 내 정보를 확인한뒤에 악력테스트를 해보았다.
캡틴아메리카에 한참 못 미치는 힘...

영화 헐크에 등장했던? 각종 장비가 인상적이다.
영화에선 그럴듯 했는데 조악한 느낌이든다.

초공간 에너지 큐브!! 화면에 손바닥을 대면 우릴 초공간?으로 인도해 준다!! 에너지 큐브가 작동되면서 뒤에 있는 거대 스크린의 화면이 일그러지는 장면이 인상적.

이 곳이 가장 인상적이였다.

어벤저스 일탄때 등장했던 외계인군단의 헬멧!

정말 그럴싸 했다.

잡아넣고 표본을 만든것 처럼 보인다.

손과 발의 디테일도 수조관 안의 공기방울과 굴절로 사실감을 더했다. 아이언맨 보다 이게 더 멋져 보였다.

그들이 사용했던 무기

멋지다.

전시장 안은 주로 영상을 이용한 설명이 대부분이였다.
좀더 다양한 영화 소품이 있길 바랬는데..

지겹게도 보았던 실제크기 아이언맨

이젠 그리 놀랍지도 신기하지도 않다.

금방 끝나버린 전시장, 나오면서 돈을 주면 신분증 카드를 만들어 주는데 그정도 가격의 입장료면 이정도는 무료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내 돈내고 보기엔 상당히 아까운 전시였다. 실망스럽다.

어렸을땐 상당히 커보였던 전투기들이 어른이 되어 보니 모두 귀엽게 보인다. 용산전쟁기념관 나중에 아이랑 함께 올날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