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가 끝났다.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에 넓은 부스를 커버하기 위해 체험행사로 이리저리 구르는 RC를 뛰어가서 바로 잡느라 어느 전시보다도 피곤했다. 새로산 교쇼트랙은 눈길을 끌기엔 좋았지만 낮은 차체의 미니지용 트랙이라 바퀴큰 험머는 방지턱을 쉽게 넘는 것도 문제가 되었던, 이보다 절반정도의 부스가 좀더 효율적이 아닐까 싶다.
타인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문제가 무었인지 먼저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 지금 본인이 스스로 고립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는것 같다. 능력에 비해 모자란 세치혀 때문에 괜한 말싸움을 만드는 게 누구인지... 그 버릇 못고치면 그는 평생 외딴 섬처럼 지낼것이다. 이런 이들과는 마찰을 최대한 피하는게 상책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