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몇주전에 완료가 되었지만 늦게서야 기념으로 촬영했다.
옷을 갈아입는 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좁은 곳이라 번들렌즈로도 한번에 다 담을수가 없다.

왼쪽은 05년도에 구입했던 장식장이고 오른쪽과 상단의 장식장은 올해 결혼하면서 친구들이 지원해준 금액에 내가 좀더 보태어 마련하였다.

스타워즈 비클을 넣어야 해서 이전 장식장보다 너비와 깊이를 좀더 늘리고 별도로 하나더 다른 사이즈로 제작한건데 이때문에 추가비용이 더 생길수 밖에 없었다. 장식장은 무조건 기본이 10만이 넘는 다고 하여서리...

상단에는 개봉하지 못한 제품과 개봉하여 전시했지만 박스채 그대로 보관해야 하는 것으로 촘촘히 쌓아 두었다. 결국 내가 수집한것의 4분의1밖에 가져오지 못했다. 이번에 재정리하면서 다시 확인했지만 공간문제 때문이라도 수집의 양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정리해놓고 출퇴근할때 옷갈아 입으면서 보고 있노라면 뿌듯~ 하다 :-) 여기에 나의 추억이 저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