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의 완전자동화된 호두과자, 요즘 내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내 식대로의 표현보다 원하는 대로의 표현을 해주는게 덜 피곤하다.

장인어른신댁 양계장에서의 삶의 체험현장;; 조류독감만 아니면 괜찮은 업종같은데 은근 돌아오는 주기가 짧아서 안타깝다.
열판이 쌓이면 뒤로 옮기는데 행여 내가 옮기다 쏟을까봐 난 그저 크기별로 나오는걸 판에 담아 두판이 되면 뒤에 쌓아 올리는 정도만 하고 있다.

양계장옆 텃밭에 심어둔 복분자를 따보았는데 시골경험이 없는 나로선 재미나면서도 은근 힘들었다. 모든 동작이 앉았다 일어서다를 수없이 반복해야 했기때문에 의자에 최적화된 내 몸뚱이로는 과부화가 걸릴수 밖에... 땡빛에서 잠깐 했는데도 머리가 어지럽다.

방울 토마토 나무 한그루에 그렇게 많이 열리는줄 몰랐던.. 너무 많아 제시기에 못 따서 터진게 더 많다.

손님들이 그린 낙지그림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개성적인 맛집! 맛도 좋았다.

낚지 꼬치 튀김, 요게 은근 별미!

장모님과 처제들이 마련해준 내 생일상, 감사합니다 :-)
양초와 약밥케익이 인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