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셀프웨딩 사진을 찍는날, 동호회 지인에게 광선검 두자루를 빌리고 사진과 도우미는 여친의 지인누나 두분이 도와 주기로 하였다. 스튜디오는 한달전에 빌려두었고 주차장은 딱지가 무서워 유료 주차장을 썻는데 처음으로 타워형 주차장을 사용해 보았다.
오전 9시까지 여친집에서 메이크업을 마치고 내차로 출발했지만 이날 따라 개강일에 월요일이라 교통정체로 한시간 늦게 도착;; 하지만 오후에 다른 예약이 없어 인심좋게 사장님께서 한시간 뒤로 미루어 주셨다.
무사히 마치고 선유도로 이동, 나의 길치와 어리버리로 다리를 두번 왕복하고 갔다;;; 해떨어지기 전까지 벌벌 떨면서 후다닥 찍고 서로가 사진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고 웨딩촬영을 마무리 하였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삼삼데이!!! 삼겹살 맛나게 드셔요~
이걸 찍어보고 싶었다. 나의 취미를 표현해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오래전에 구입했던 베이더 헬멧. 페북이벤트로 받은 아이언맨 가면....
간만에 재미나게 본 영화 레고무비 스티커북!!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캐릭터상품이라고 해서 레고피규어 하나 주나 싶었는데, 넘 초딩같은 선물을 주었네... 스티커북은 시간이 좀 지나면 접착력도 떨어져 너덜너덜 해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