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한 초콜릿전시에 가보았다. 행사규모도 작고 샘플도 야박하게 맛보게 하고...
그냥오기엔 입장료가 부담스런 행사였다.

완전 헛다리짚은 결혼박람회를 뒤로 하고 학동의 스튜디오 렌탈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확인해보았다. 분장실 및 세면대도 별도로 분리되어 있고 한시간에 이만원정도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곳으로 보인다. 주차를 유료주차장에 해야 하는게 조금 아쉬웠던.

나온김에 동대문에 있는피규어 매장쪽도 가보기로 했다. 패션상가 이벤트 무대에 쪼그리고 있는 작은 고양이, 사람이 앞으로 많이 지나다니는데 거길 그렇게 지키고 있다니..아픈걸까 졸린걸까? 아님 우릴 구경하고 있는 것일까?

두타지하에서 찾은 킨키로봇 매장, 생각보다 작았던 :)

오래간만에 가본 평화시장, 중고서적가게들은 여전히 잘 있는것 같다.
이곳에서 일본 애니화집 참 열심히 사서 모았는데.

이곳에 전태일 기념상이 있었다.

동대문을 지나 완구도매상에 가보니 전에 내가 온라인으로 구매한 중국제 레고를 두셋트에 1만9천에 팔고있었다. 때만 잘맞추면 이곳에서 훨씬 저렴하게 살수 있을듯 싶은데 다들 두셋트씩 묶어 팔아서 좀 그렇다.

그림은 좋은데 딱 일본식 스토리에 대사;; 나의 하록이 이렇던가?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