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에 한번꼴로 병원에 다녀오고 계시지만 정확한 원인을 못찾겠다고 한다.
하긴 사람의 몸이란게 더구나 80이된 노인의 몸에서 뭔가 잘못된 점을 딱하니 짚어내는게 쉽지 않으리라 본다. 그래도 그 해당사항이 아버지만은 좀 비켜가길 바랬는데...
지팡이와 휠체어에 의지해 겨우 자신의 머리만을 가누는 분들을 보면 아버지는 복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지인의 부탁으로 알아 보던중 동네에 병아리감별소가 있어서 운좋게 공짜로 얻었다고 한다. 초등학교때 길앞에서 본 병아리들은 하루를 넘기기 힘들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 보는 삐약소리 :)

회사에서준 와인으로 소박한 송년회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