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집앞 아파트 벽에 비친 나무그림자가 눈에 들어와 스마트폰으로 바로 찍었다. 느낌이 오는 순간 행동해야 한다!!
시간은 점점 가속도를 더하는 것같은데 내 몸과 정신은 조급함에 비해 점점 게을러 지고 있다. 페북에 올리니 누군가 내 사진에서 사람의 표정을 본것같다며 재미있어 한다.
기분좋다.

공각기동대 어라이즈 공안9과 결성 이전의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멤버들의 젊은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타치코마의 초기버전이 재미났다. 이거 피규어로 나올듯

영화시작전 좌석번호 추첨을 하는데 내가 걸릴줄이야!!
요즘엔 뭔가 감이오면 딱 들어맞는 기분이다.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조심해야 할거같다.

예약했던 클럽G한정 킷이 도착했다.
난 이런 스타일이 좋다.
요즘 건담은 너무 샤프해져서 거대하다는 느낌이 없다. 어렸을땐 사면 바로 조립했는데 지금은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좋다.
킷도 은근히 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