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 오래간만에 오신분이 내가 그동안 찾던물건을 가져오셨다. 정모장소에 들어오는 순간 눈에 딱! 뜨이더라니...
원하는건 결국 내손에 들어오는 구나.

잘 찾아보변 초등학교때 조립했던 카세트 변신로봇이 아직도 집에 잘보관되어있는 거로 알고 있다. 꺼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난다. 언제 그 많은 박스를 내리고 열어서 보고 재정리하나;;

정모장소에 있는 렌탈케이스를 무심히 보던중 내가 찾던 스타워즈 캐릭터를 단돈 1000원에 팔고 있는것이 아닌가! 잠시 내눈을 의심했다가 바로 질러주었다. 구매대행으로 대량으로 묶어사는 통에 이것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닌지가 기억이 불분명하지만 단돈 천원이니 부담없다 생각했다.
스타워즈영화에선 자바헛의 부하로 큰 비중도 없고 해외에선 저렴한 캐릭터지만 국내에서 엑스트라급이 더 귀한 편인지라.... 물론 나에게만 말이다.

조금 색이 바랬지만... 신난다 (>ㅅ<)/ 자바헛이 외롭지 않겠군.

원페2001을 구했다. 이제야 원페노말셋을 모두 완성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조금씩 완성해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