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소재는 재미난듯한데 짧은 시간에 진행하려니 실소를 짓게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가 되어 버렸다. (특정 장면에서 관객 모두가 웃어버린) 스케일로 봐서도 미드로 만들면 훨씬 짜임새 있고 더 좋을듯 싶은데 욕심이 과한것 같아 보인다.

요즘엔 컴터책보느라 주말밖에 읽을 시간이 없다는게 아쉽다.

아.. 정말 하기싫다.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려니 일부러 머리속에서 기억을 하지 않게 된다.
어리버리해지니 바보같은 표정만 짓게 되고 자존심만 상한다.
내가 이딴 작업을 하려고 여기에 온것이 아니지 않은가.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내가 자초한 상황인가?
문제는 알면서도 언제나 비켜갔던 그간 누적된 것이 곪아서 이꼴이 난게 아닌가?

이젠 억지로 뭔가를 하게되면 머리와 몸에 신호가 온다.

SSD는 최신운영체제 아래서만 제성능을 발휘한다는 말에 결국 급격히 느려지는 속도에 어쩔수 없이 초기화 하였다. 간만에 컴퓨터 공부하게 된셈, 기존 하드처럼 포멧하는게 아닌 도스모드에서의 초기화라니...
이런 작업을 하면 은근 시간낭비와 함께 스트레스가 겹친다.

최신드라이버 문제로 결국 새 무선랜카드를 구했다.
결국 이래저래 돈이 새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