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전!! 이번이 마지막 전시라는 카피문구에 더욱 조바심이 났던, 입장 초입에 사람들이 엄청 붐볐다. 주말에 갈거면 일찍 가거나 늦게 가길...

기념품샵에 많이 보던 피규어가... 평소 피규어샵에선 인기없던 팀버튼의 캐릭터들 이였지만 여기에선 제값받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시장에 해당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단편애니가 상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중 스테인보이는 나도 구입을 고민했던 작품의 주인공 캐릭터로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보았던 기괴한 모습의 피규어와 전시를 통해 그 배경을 알게된 뭔가 의미있는 캐릭터에 대한 느낌은 이렇게 현장에서 증명되고 있었다.

성탄분위기 확실히 난다. 시청앞 광장엔 스케이트장이 준비중에 있었다.

상영시기를 잘못 잡은듯 하다. 조만간 내려갈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