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을 위한 영화 :)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소프트웨어 관련 해외 심사에서 통과하기 위한 서류작업에 관한 교육인데, 결국엔 시작단계에서의 철저히 문서화된 기획이 준비되지 않음 거꾸로 하는 문서작업은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이였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인데 눈으로 보여지는 것만 믿는 성과위주의 현실에서는 별로 현실성이 없는 내용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된 환경일뿐 해외에선 문서작업는 프로젝트는 인정안한다.
재미난건 이 교육은 윗분들이 들어야 하는 이야기인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가 복습하는 상황이니 우수울 따름이다.

헌데 이딴거 지적하면 뭐하나 바뀌지도 않을 것을 무었보다 이미 내가 그들의 입맛에 맞게 바뀌어버린걸...
귀찮고 체념하고 싶다. 괜한 희망에 내 몸축내며 나혼자 발광 해봐야 별로 좋은 소리도 돌아오지 않으니..

감기기운을 이기면서 본 보람이 있었다. 12월에 나올 나머지 해피밀도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