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다녀왔다며 준 선물, 북해도한정? 감사합니다 :)
난 이번에 다녀 오면서 아무것도 사오지 않았는데... 기념품을 고르다 보면 그래도 좋은 칭찬받고 싶은 욕심에 고민하다 제 풀에 지쳐 포기하게된다.

비가한번 지나갈 때마다 앙상해진 나뭇가지와 함께 추워진다.
올해 겨울은 빨리오고 길어질거라는 전망이다.

주변환경과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해준 영화, 너무나 현실적이라 보는 내내 해피엔딩을 바랬지만 결국 변화는 없었다. 이정현의 연기력이 대단했다.

11일이 지나 받은 이벤트 빼빼로;;; 김새네 -ㅅ-)a
편의점가서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는 내가 처량하게 보였다.

30년이상 같이 살았던 식모를 마지막까지 살펴주는 주인집아들과 가족들의 이야기... 하지만 홍콩의 닭장같은 요양원과 불친절한 식당종업원의 모습은 무서웠다.
요양원에서 식모와 주인집 아들이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주변 노인들이 누구냐고 물었을때 유덕화가 '양아들'이라고 하는 장면에서 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