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인이 동대문까지 가서 어렵게 구해준 슈퍼타이탄15호!!(원래 일본식 이름은 이게 아니지만 내기억엔 이거다!)
둘이서 열심히 찾아서 겨우 한개 남은거 찾아낸것이라고 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
초등학교때 옆집 아이네 집에서 보았던 여러개로 분리되었던 로보트...
그때도 비쌋지만 지금은 추억의 시간까지 더해져 더 어려운 가격이 되었다.
다행이 중국의 마구잡이 카피판으로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손에 넣었으니..
요즘 나오는 수많은 변신로봇들의 화려함과 견고함 그리고 품질은 최고지만
뭔가 로봇스런멋은 없는것 같다. 아마도 어렸을때 가장 처음보았던 그 로봇에 대한 인상이 커서그런게 아닐까 싶다.
마치 첫사랑의 기억이 이상형의 기준이 되는 것처럼 :)
지난달 현찰이 모자라 구입을 미루었는데 결국 내손에 들어왔다. 그래, 결국 구하게된다. 급할것 없다.
지극히 평범하고 무료한 삶에 잼배란 악기와 불법체류자에 대한 미국의 두려움을 같이 표현한 영화. 911이후로 미국의 모습은 거대한 동물이 자신에게 붙은 진드기와 이가 거대 맹수로 변신할것 같은 병적인 두려움에 진흙탕에서 미친구듯이 구르는 모습같다.
책을 펴는 순간 첫인상은 내가 찾던 참고서를 손에 넣은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