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이들이 어떻게서든 그 무었이든 분석하려고 한다.

이제 원페2001만 모으면 완성될것 같은데 2003을 제대로 모았던가? 그건 어디에 넣어 두었지? 이젠 내가 없는것을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무었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이곳으로 이사한지도 오래되어 하나둘 고장나고 있다.

간만에 돈아깝지 않은 한국영화를 보았다.
정말 총명한 광대왕이 세상을 뒤집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친한 친구와의 오래간만의 소주한잔, 모두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아직 답을 못찾고 있다. 난 그친구들에 비해 숙제가 한가지 더 있지만 :)

땅끝고려인에게 있어 하얀가루는 어디든 하나안으로 시작할수 있는 뗄레야 뗄수없는 운명같은 것인가 보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마약이 담긴 비닐봉투의 부스럭거리는 소리는 상당한 궁금증을 낳으며 영화의 첫머리를 설명해 주는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