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마감재도 2번 뿌렸으나 번지지 않았다.

10주년 기념품!! 이제 시작이지만 기분은 절반이상 만든것 같다 ^__^

이벤트 착오로 대신 받게된 잡지, 안에 귀가 즐거울 부록이 있었다.
집에와 컴작업때 들어보니 괜찮다?
연극을 놓친 대신 새로운 경험을 얻었다.

요즘하는 일이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인가 되짚어 보게 된다.
사람에게 실망하는게 두렵고 싫어서 맘을 떠나 보내고 지내다 보니 별 흥도 나지 않는다.
이걸 하지 않으면 뭘로 밥벌이 하겠는가 하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

자신의 꿈을 향해 그냥하고싶다는 열정하나 만으로 그렇게 깜깜한 곳으로 돌진하는 그리고 좋은 결과를 이룬 그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읽노라면 마치 최면을 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참 열등하게 보일때도 있다.
이 잡지에 인텨뷰 했던 이들은 어떠한 황금시대를 맞이하거나 지나온 것일까?
난 이들의 빛나는 삶을 더욱 가치있게 해줄 구경꾼밖에 안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