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들이 퇴근길 전철에서 읽으면 은근 위로가 된다.
매번 다람쥐 챗바퀴돌리듯 답없는 고민, 물론 책을 통해 답을 얻는건 아니지만 스스로 답에 근접할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기는 한다.
결국 내 행동에 달린 문제일뿐.

고양이는 단지 움직였을 뿐이고 고양이 주인은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동물키우기엔 자신 없는 관계로 이런 책이 대리만족을 준다.
잘 읽겠습니다~

늑대개의 연기가 아주 대단한. 헌데 현장의 경찰들이 사무실에서도 그렇게 무서운가? 어휴 착하게 살아야지;;

뭐랄까 맏은 배역과는 조금 붕떠보이는 듯한 캐릭터가 되었다.

제날짜에 도착한 이벤트 선물, 덕분에 저녁 기분이 달달해 졌다.
사무실에선 남자 사원이준 초코렛 하나를 제외하곤 단 한개도 받지 못했다.
이전 직장에서 형식적으로 여사원들이 와서 뿌리고 가곤 했는데..
이것이 현실인가? 차라리 편한건지도, 한달뒤에 아무것도 안챙겨도 되잖아.

이벤트로 받은 기프티콘으로 퇴근길에 초코렛이 가득한 케익을 하나 삿다.
발렌타인 데이때 케익사보긴 첨이네~

타 피규어관련 사이트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가오가이고,
소문에 의하면 악명높은 관절로 대부분 불구?가 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내게 온건 파손된 부분은 없었지만 다리가 분리되어 있어 조립하는 단계에서 파손이 되고 말았다.
모양으로 보아 건프라 같은 폴리부품으로 수리가 가능할듯 하다...
그래도 이런 선물이 어디인가!!! 어떻게든 재가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 겠다^^

공구왕!! 이걸 보니 초합금 가오가이거를 사고 싶어지네...

이벤트로 받은 달달한 선물로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젠 나이도 있으니 꼭 끝내야할 숙제가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반대로 일이 쉽지 그 숙제는 점점 어려워 지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