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성장기의 일본을 배경으로 4명의 젊은이들이 꿈을 향한 이야기, 하지만 우리가 아는 해피엔딩은 아니다 처절하게 현실적으로 그들은 살아가며 살짝 희망을 줄듯한 장면에서 그냥 원위치로 돌아오게 만든다. 만화지망생, 가수지망생, 소설지망생, 화가지망생? 등... 그중에서 주인공격인 만화지망생은 남이야기 같지 않았다.
재미난 점은 극중에서 이들 주변에서 맴돌던 평범하게 성실한 청년이 우리가 그들에게 바랬던 해피엔딩을 대신 그려주었다는 점.

나또한 그림으로 밥을 먹고싶다는 희망에 근접하긴 했지만 정말 원하는 방향은 아니다.
영화에서 그들은 나보다 더 먼거리의 차선책을 선택하고 있었고 다행히 만화 지망생만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하는 모습에서 막을 내렷다.

간만에 포스를 같이 경험할 분이 있어 재미있었다.
헌데 이거3D 맞아? 걍 레이어 분리해서 배경만 확 날린 느낌이다.

이벤트 진행에 문제가 있었다며 내가 정말 원하던 책으로 보내 주었다.
감사합니다~

작년엔 새로산 메모리 불량으로 그렇게 삽질을 했는데, 이번엔 새로산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빅엿을 주었다. 그간 소소한 행운도 많았으니 이정도야 뭐 받아줘야 겠지^^ 이럴 때의 기분은 파티션을 쳐서 싹 잊고 싶다.

정모에서 득템 했다.

전에 가지고 있지 않았던가 싶어서 구매를 망설였던, 안쪽 피규어는 미개봉 이였다. 좋은 가격에 감사합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의 연출각도가 므흣하다;;;

동호회 회원님이 어렵게 맞추어 주신 셋트!!
그렇게 어렵게 구해주시지 않아도 되는데 매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