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으로 보게된 뮤지컬^^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아쉽게도 옆자린 제 가방이 앉았던...
표는 구하기 쉬운데 옆자리 같이할 사람 찾는게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 지네요;;

올해 마지막 지름!! 이벤트로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배송비만 주고 구입한~ (^ㅅ^)V
책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일을 겪었던 한해였다.
새롭게 알게된 사람들과의 크고작은 일들, 12년간 꾸준히 다녀온 회사의 퇴사와 구직활동을 통해 피부로 깨닫고 재확인하게된 현실, 매번 맘속으로만 벼르었던 나홀로 늦깍이 일본여행과 장농면허에서 탈출 그리고 작년에 PC를 통해 SNS를 했다면 올해는 아이폰으로 SNS와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새해에도 그때 마다 해야할 다양한 삶의 관문?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슬기롭게 크게 후회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내 자신에게 바란다.

난 솔직히 모험가 스타일은 아니다 꾸준하고 성실한 월급쟁이 스타일이 어울릴 것이다. 하지만 그 짜여진 틀안에서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에 대해 한발짝씩 다가가는것 그게 바로 내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리하여 올 한해 나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