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옆 구석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계속된 불경기로 인해 성탄절 풍경은 대형쇼핑몰, 마트장식품 코너, 그리고 은행주변정도 일것이다. 그렇게 보면 이작은 장식품은 상당히 호사스러운 것이군.

서평을 위해 읽던책을 잠시접어두고 시작했는데 페이지수가 적기도 했지만 퇴근길에 절반정도나 읽을 정도로 재미났다^^ 선불교와 수양을 위한 정원... 일본의 정원에서 묘한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그것일 줄이야..

전체적인 모노톤의? 갈색위주의 우울한 스톱모션 에니메이션, 내용은 좋았지만 분위기나 엔딩을 봐선 팀버튼 감독이 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12세가 보기엔 조금 어려운 내용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