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회사근처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캡슐토이를 돌리는 듯한 신선함^^

지루하지 않은 전개와 멋진 연출 주인공 팀 빼고는 죄다 악당이라는 진부한 전개지만 과정은 재미나다.

대한항공 트위터캐릭터 공모전에 당선되어 모형비행기를 받았다.
응모후 선택된 5개의 작품에 들면 비행기를 받고 인터넷에서 투표를 통해 일등이 되면 어디든 갈수있는 항공권을 준다고 하였다. 난 초기의 목적대로 비행기를 받는 선에서 끝났다.
사실 알바로 그리면 이 보다 훨씬 좋은 값에 작업할 수 있지만 일해서 받은 돈으로 모형비행기를 덥석 구입할 위인은 못된다.
그래서 몇시간 투자해서 응모한것 뿐.

작년에도 트위터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래핑된 항공기를 받을때 처럼 포장은 무성의하다.
개봉해보니 안에도 살짝 찌그러진... 꼬리날개가 보호재 없이 노출되어 있는데 좀더 충격을 받았다면 부서졌을 지도 모른다.


초대형 항공기라 그런지 조립해보니 듬직하다.

조종석 창을 비롯해 대부분 프린트된 것이다.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2개나 소장하게 되었네요.

매번 닥치지도 않은 불확실한 걱정과 망설임에 타이의 의해 놓치길 바라는 모자란 생각이 실현이 될쯤 후련함과 동시에 섭섭함이 같이 맴돈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후회를 한다.
빠르고 대담하게 결단내리는 이들이 부럽다. 무었보다 사람에 대해서...
떠나는 버스를 보며 새로운 버스가 곧 올거라 생각하지만 이제 슬슬 막차시간에 대한 계산도 할때가 되었는데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