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받은 선물, 잘읽겠습니다~^^

지인의 부모님이 운영하셨던 가게에서 발굴했다는 추억의 말하는 로보캅을 선물받았다. 박스는 오래 세월의 티가 났지만 제품은 문제없었다.

개봉! 박스에 테이프좀 발라야 겠다.

전체모습, 크기는 12인치 피규어정도 된다. 얼굴의 표현이 묘한데 건전지를 넣고 명치부분의 스위치를 누르면 입부분에서 영상으로 움직이는 입이 보인다는데 그 놀라운 기능을 아직 확인해보진 못했다. 그런 기능을 빼고 영화에서처럼 비슷하게만 입부분을 만들어주면 굳이 스위치를 누르는 수고따윈 안하면서도 로보캅의 분위기가 확살았을 텐데...

로보캅의 매력인 허벅지에서 총꺼내기!

전체적인 도색이나 조형은 만족스럽다. 무었보다 덩치가 커서 은근 폼난다

3탄에서 나왔던가? 중화기도 장착이 가능하며 붉은버튼을 누르면 앞부분의 작은 두개의 붉은전에 불이 켜지며 조잡한? 총소리가 난다. 쭈쭈쭈중~

나름 위엄있는 말하는 로보캅선생! 감사합니다 ^__^) 기분최고~

해당이벤트를 진행하던 출판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당첨된 전시회! 다음날 볼일있다며 오후에 살짝 땡땡이?를 치고 보았다.
거센장마비에도 불구하고 평일 오후에 그렇게 많은 이들이 와서 전시를 보다니... 사진도 멋지지만 관람열기또한 놀라웠다.

남들 다 일하는 시간에 별 목적없이 돌아다니는건 뭔가 낮설고 우울하다...

전시장 맞은편에 월트 디즈니 특별전을 했는데 집에와보니 초대장이 도착했다.
얏호~ (^ㅅ^)V 고마워요~